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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카드뉴스)'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마세요'

모든 어린이가 차별없이 존중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제정된 어린이날.

과연 우리 주변의 어린이들은
존중받고, 사랑받는 생활을 하고 있을까요?


지난해 광주지역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84건,

이 중 약 66%가 실제 아동을 학대한 것으로
판정됐는데요.

아동학대로 판정되는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아동학대를 유형별로 보면
신체를 때리는 경우가 가장 많고,
막말을 해서 정서적인 학대를 하거나
방임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여러 학대 행위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선생님이나 사회복지 공무원처럼
직무상 아동학대를 인지하기 쉬운 사람들을
신고 의무자라고 하는데요.

아동학대를 실제로 신고한 사람들 중 75%는
아동 본인이나 이웃 등 신고 의무자가 아닌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동학대를 막는 것,
결국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카드뉴스였습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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