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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21 집중취재3 - 텅안쥔 중국총영사를 만나다

(앵커)
한국에 중국영사관이 두 곳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광주에 있습니다.

텅안진 중국 총영사를 만나
한중교류 확대와 투자 활성화를 위해를 위해
필요한 게 어떤 것인지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영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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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찾게 될 중국인 관광객은
4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 관광공사에 따르면
특히 오는 2017년이면 937만명으로
1000 만명에 육박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광주전남을 찾은
중국 관광객은 고작 11 만 여명으로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3.8%에 불과합니다.

텅안쥔 주광주 중국 총영사는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텅안쥔 주광주 중국 총영사
(중국 관광객들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서울,부산, 제주 등 타지역에 없는
특별한 매력을 느낄수 있다면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중수교 21년이 됐지만
광주전남에 중국 자본과 기업 투자가
적은 이유는 높은 인건비와
열악한 투자 환경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텅안쥔 총영사는
중국과 한국은 상대국 문화에 익숙한 반면
폐쇄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다며
개방된 마음과 자세를 갖는다면
문화 교류가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텅안쥔 주 광주 중국 총영사
(상대방을 알아가려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방의 장점은 배우고 단점과
부족한 점은 포용함으로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진정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총영사는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게
중국을 총체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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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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