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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광주 대표 누각 '희경루' 재복원 마무리 단계

전라도 정도 청년을 기념해 다시 지어지고 있는
조선 시대 목조 건축물 '희경루'가
재복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사직동 광주공원에서
'전라도 천년기념 희경루
중건 상량고유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상량고유제는 목조 건출물의 최상부에
종도리를 올려 골격이 완성되는 단계로,
가장 어려운 일을 마쳤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희경루는 1451년 지어졌으며,
1533년 화재로 소실돼 이듬해 다시 지어졌지만
1866년 이후 다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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