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가
닷새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사 합의를 이룬
일부 병원 의료진이 업무에 복귀합니다.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남대병원과 광주 제1,2 시립요양병원 등 노동자들이
병원측과 임금 인상, 인력 확충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잠정 합의문을 작성해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반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는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지부
1천여 명 조합원들은 파업을 이어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