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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등학교에서 집단복통..학교 측은 '쉬쉬'


고등학교에서 집단 복통 환자가 발생했지만
학교 측이 허술하게 대응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목포 A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닭죽과 깍두기 등으로 아침 식사를 한 40명의
학생 중 1학년생 5명이 복통을 호소해
병원 진료까지 받았지만,
학교 측은 상급 기관과 보건소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중독 의심 증세 등이 있을 경우 알리도록한
규정을 무시한 학교 측은 시험기간인데다
이후 '장염'으로 확인돼 별도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김안수
목포MBC 취재기자
법조ㆍ경찰ㆍ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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