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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입학은 2월이 대세

◀앵 커▶
요즘 대학들이 입학식을
2월로 당기고 있습니다.

그래봐야 며칠 당기는 거지만
하루라도 빨리
대학 생활에 적응해서
3월부터 공부하라는 취지입니다.

송정근 기자

이 대학은 어제(25) 입학식을 치렀습니다.

입학식을 마친 뒤에는
전공별로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학과 공부를 미리 체험했습니다.

◀인터뷰▶
(처음 만나면 어색하잖아요. 그런데 함께 활동하면서 그런 부분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3박4일동안 진행되고 입학 프로그램은
학점이 부여되고,
미래 직업 체험과
유명 강사의 특강도 이어집니다.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빨리 적응하도록 돕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확실한 것은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 준다는 점입니다.)

그래봐야 3월 입학에 비해
며칠 앞당기는 거지만
광주 전남 대다수 대학들이
2월에 입학식을 치를 예정입니다.


◀인터뷰▶
(안 그러면 3월 2일부터 어수선한 게 화요일 수요일까지 가니까 하루라도 큰 도움이 됩니다.)

신입생들도 나쁘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놀기도 놀고 공부도 적당히 하고 그래야죠.
너무 놀면 2-3학년 돼서 힘들 수 있으니까)

얼싸절싸 ,흥청망청했던
대학가의 신학기 풍속도가
바뀌어가는 가운데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은
입학식 일정마저 바꿔놓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