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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 '호남 최하위권'

호남지역 거주자들의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국민연금 월평균 수급액은
전북이 50만 3천200원,
전남이 51만 9천 4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습니다.

광주지역 거주자도 54만 3천 800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0위에 위치했는데,

이는 월 평균 수입액이 가장 높은
울산 75만 7천200원의 72%에 불과한 것입니다.

김 의원은 국토 불균형과 수도권 집중 등의 영향으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이
추진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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