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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우리동네뉴스

진도, 달려라 진도개

◀ANC▶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 절정에
치닫고 있습니다.

진도개 경주대회와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등
다채로운 가을 행사들이 주말 하루를
넉넉하게 채웠습니다.

문연철기자입니다.
◀END▶
◀VCR▶
출발신호와 함께 진도개들이 가짜미끼를 쫓아
쏜살처럼 달려나갑니다.

평소 온순한 진도개가 사냥개 본능을
드러내는 순갑니다.

주인 지시에 한치 오차도 없이
각종 장애물들을 재빨리 통과합니다.

◀INT▶차재남(진도개사업소장)
"(이 대회는) 대한민국 국견인 진도개의 민첩성,충직성,우수성을 활용해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사람과 한 조를 이뤄 춤을 추고
냉장고 문을 열고 음료수를 배달하는 묘기에
관광객들은 눈을 떼지못합니다.

◀INT▶ 정유경 (대회 참가자/영암)
"재미있는 구경거리도 많이 보고 또 많이
배워서 갑니다."

말 그대로 진수성찬이고 예술입니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남도음식들이
한 곳에 펼쳐지고 관람객들은 눈으로 입으로
하나 하나씩 담느라 여념없습니다.

이틀째 담양에서 열리고 있는
남도음식 문화큰잔치에 구름인파가 몰렸습니다.

◀INT▶ 최군자 (관람객)
" 옛날에는 간단하게 했었는데 아주 한상차림을 해서 완벽하게 경연자들이 차려놓은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시원한 여수 바닷길을 따라 자전거 행렬이
이어집니다.

시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 5백여 명은
페달을 힘차게 밟으며 소호 요트경기장에서
오동도까지 17km를 행진했습니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살필 수 있는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홍보하기위한
자리였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김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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