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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코로나19 속보) 함평 일가족 3명에 이어 추가 확진자 또 발생

           ◀앵커▶


함평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생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리포트▶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함평 일가족은 3명은 40살 A 씨와
초등학교 1학년인 딸, 5살 난 아들입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경기도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했는데 경기도 평택시 140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INT▶ 이상익 함평군수
확진자 중 어머니는 26일부터 발열,기침 등
전조증상이 발현됐고 자녀들은 30일 밤부터
비슷한 증세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일가족 3명과 접촉한 925명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추가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전남 189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7살 B 양은
전남 186번째 확진자인 A 씨의 조카로
A 씨의 아들과 같은 어린이집에 다녔습니다.


 


지금까지 함평 검사대상자 925명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확진' 8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8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확진자가 다녔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함평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2주동안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지사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와 상관없이 즉시 폐쇄하고 소독을 실시하였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도
확진자가 나온 함평초등학교 1학년 학급은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전교생에 대해서도
1주일동안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함평지역 모든 초,중학교도
11월 2일 하루동안 원격수업을 합니다.


 


           ◀INT▶ 장석웅 전남교육감
11월 2일 월요일 하루동안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학교장 회의를 열어 지역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원격수업 연장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함평 일가족 3명에 이어 추가확진자가
또 발생하면서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89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이나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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