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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현직간 경합 치열

(앵커)
전남지역 시장 군수 선거전 가운데는
광주시장 못지않게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 중, 장성군은 전 현직 군수간 대결로
예측하기 힘든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현직의 수성이냐 전직의 탈환이냐..

장성군수 선거는
현직인 김양수 후보와
전직인 유두석 후보가 맞붙었습니다.

대리전까지 포함하면
사실상 3번째 대결입니다.

(CG)****
인연은 2006년 군수로 당선된 유두석 후보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한 뒤부터 시작됐습니다

2007년 재선거에서 유두석 후보의 부인이,
다음에는 김양수 후보가
번갈아 가며 군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

(CG) 김양수 후보는
나노산단 조성이나 장성호 개발사업 등
사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더 좋은 장성' 만들기에
한번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김양수 후보(기호 2번)/새정치민주연합

(CG) 중앙부처 고위직 출신인 유두석 후보는
황룡강 국가하천 승격이나
KTX 장성역 경유 활성화 등
국비 확보에 자신감을 보이며
득표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유두석 후보(기호 4번)/무소속

최근 김양수 후보 부인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유두석 후보는
김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양수 후보가
정면돌파하겠다고 밝히면서
양측의 공방은 가열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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