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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산을 권은희 출마 선언

(앵커)
광주 광산을 후보로 공천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광주를 찾아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와 관련된
진실을 밝히고 싶어
권 전 과장은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을 선거 후보로서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권은희 전 과장은
현실에 대한 무관심과 거리두기만으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방향으로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광산을 선거에 나서게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권 전 과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 외압을 폭로한
양심선언의 진정성이 훼손될 거라는 지적에대해
진실을 밝혀 우려를 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진실을 위한 길..우려 덜 도록'

권 전 과장은 수도권 대신
당선이 보장된 광주에 출마했다는 비판에 대해
광주정신을 실현하는 데
지역이 중요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광주가 아니여야 실현되는 건 아냐'

권 전 과장은 전략공천으로
시민 선택권이 빼앗겼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민의 뜻을 진지하게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스탠드업)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전략공천에 대해 과연
지역유권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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