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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여수 박람회 특별법 통과..활성화 근거 마련

◀앵 커▶
여수 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박람회장을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산업의 핵심지로 활성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김 의원을 포함해 박주선·주승용·우윤근 등이 공동 발의한 법안입니다.

먼저 이 법률은
박람회장 운영과 사업에 소요되는 재원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명시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지원위원회 위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을 추가 하는 내용을 담아
정부의 관심도 높였습니다.

특구의 개발과 육성에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박람회장 시설을 활용한
해양 관련 국내.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회의, 행사의 유치 등에 국가 지원 근거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해양관련 마이스 산업의 핵심지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박람회장 사후 활용 변경을 위한 KDI,
한국개발연구원의 최종 용역 발표가 연기된
가운데 통과된 '박람회장 특별법'

앞으로 침체된 박람회장을 살릴 수 있는
윈-윈 전략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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