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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요란한 비..일요일 장맛비

[앵커]
밤사이 광주 전남에는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올여름 장마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수 기상캐스터입니다.

[기자]
종일 꾸물꾸물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후두둑 비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퇴근길 무렵
서해안에 시작된 비는
밤사이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c.g)
예상강우량은 광주 전남에 5-20mm가 되겠고,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등
요란하게 지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서해안부터 잦아들기 시작해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c.g)
장마전선이 북상중인 가운데 광주,전남은
이번 주 일요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권에
접어들겠습니다.

올해 장마는 예년보다 사흘 정도 빠른 것입니다.

또 마른 장마가 이어졌던 지난 해와 달리
올해는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 초반에 비가 많이 오고,
후반으로 갈수록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다시 반짝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지만, 장마 시작과 함께
올 여름 때이르게 찾아왔던 더위는 그 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뉴스 김은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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