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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전국 최초 바다 낚시공원 개장

◀앵 커▶
배를 타지 않고도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해양 낚시공원이 고흥 거금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숙박을 할 수 있는 해상 펜션까지 갖춰져
새로운 해양 레저관광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소록도와 다리로 이어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의 득량만 해역,

다도해 비경을 배경으로 청정해역에
바다 낚시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바지선 모양으로 바다에 설치된
길이 70m의 부잔교에서는 70여명이 동시에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낚시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 속에
탁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배 낚시와 같은 짜릿한 손맛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인터뷰▶

특히 해상 낚시터는
인공어초 투하해역에 조성돼 강성돔과 광어 등
씨알이 굵은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있습니다.

바다에는 해상 펜션 5동이 들어서
가족단위로 숙박을 하면서 밤바다 낚시까지
즐기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INT▶

낚시터 해안가에는 황토방 3동과
손으로 고기를 잡는 개매기 체험장까지 갖춰져,어촌 체험까지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습니다.

부담없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해양 낚시공원이 4계절 체류형 테마 관광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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