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육

진로 고민 덜어줄 학과 주목

(앵커)
내일(9)부터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어떤 학과를 선택할 지
수험생들의 고민이 클 텐데요.

취업과 진로 고민을 덜어줄수 있는
이색학과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대학 체육관이
체력 단련하는 학생들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군 장교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체력검정을 통과하기위해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동신대 군사학과는
군 장학생 선발 시험에서 여학생 5명을 포함해 응시자격이 있는 재학생 모두가 합격했습니다.

(인터뷰)-'공부하면서 꿈을 이뤄 기쁘다'

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 동안의 등록금 문제가 해결되는 데다
졸업과 동시에
군장교의 길을 걸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6개 대학에 군사 관련학과가 개설돼 있습니다.

(인터뷰)-'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니까 인기'

보건의료계열이 상종가인 가운데
언어치료 청각학과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에만
10개대학의 관련학과가 신입생을 모집중입니다.

국가가 인정하는 자격증을
동시에 2개나 취득할 수 있고,
졸업후에는 병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교수-'대부분 수도권 지역으로 취업'

청년 실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취업을 포기하는 '구직 단념자' 50만 시대.

스펙보다 직무능력을 키워
진로를 보장해주는 대학과 학과들이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