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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시아 문화자원 '한눈에'

(앵커)

아시아 각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여기에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한해 동안 수집한
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인터넷을 통해
아시아인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네팔과 인도 국경지대에 존재했던
고대 미틸라 왕국에서 유래한 회화작품입니다.

네팔에서는 미틸라,
인도에서는 마두바니 회화로 불리면서
두 나라의 문화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는 신부와 가족, 이웃들이
함께 참여해 회화작품을 만들었던 것처럼
여성들이 공동 작업 방식으로
문화산업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회화의 전통 계승과 변용과정 연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은 지난 한해동안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책과 자료 등
8천 7백여 점의 문화자원을 수집했습니다.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를 현지 조사해
디자인과 의례, 무형유산 등을 주제로
문화자원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그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문화정보원이
그동안 수집한 자료는 무려 22만 5천여 점,

디지털화 작업을 거쳐
인터넷 공간을 통해
문화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공유됩니다.

(인터뷰)-'전당에서 연구자들과 함께 작업'

개관 4년차로 접어든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 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를 창조하고
생산 유통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