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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부농의 꿈..억대 농가 5천 호 시대

◀ANC▶
전남에서 농사를 지어
한 해 수억을 버는 농가가
지난해 5천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청년 농사꾼과 귀농인들도
억대 부농의 상당수를 차지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온도 조절과 환기, 물 주기 등 모든 과정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첨단정보통신시설,ICT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최적화한 생육상태 유지와 품질이 균일한
방울토마토 생산이 연중 가능해지면서
소득이 이전보다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INT▶함형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울 때 작물이 저희가 투자하는 노동력이나 비용 대비 생산성이 그렇게 받혀지주지않고 있었구요. 그런데 확실히 스마트팜을 하게되면서 환경을 제어해주고..""

(C/G) 이처럼 연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농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농도인 전남에서 1억 원 이상 부농이
지난해 처음 5천 농가를 돌파했습니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78% 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2억 이상 3억 미만이 12%, 10억 이상 대농도 42 농가에 달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식량작물이 37%로 가장 많았고
축산과 채소,과수, 가공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농가의 연령을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41점5%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대 이상이 39점7%를 차지했습니다.

바람직한 수치로는 40대 이하 청년농업인이
945농가나 됐으며 귀농인도 282농가에 달해
농촌의 희망과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지역별 부농은 고흥이 571농가로 가장 많았고
강진과 해남, 영광,보성, 나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문연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무안군, 영암군 담당 전문분야 :정치.생태

"사람 냄새나는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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