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은행 민영화가 멈춰서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지난주에 중단된
광주은행 실사가 다시 재개될수 있을지,
국회에 계류중인 조세특례제한법이
처리될것인지등이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광주은행 본점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ＶＣＲ▶
S/S
질문1,황성철 기자. 광주은행 실사는 이뤄지고 있습니까?
답변1,네 , 현재까지 광주은행에 대한
실사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전북은행 실사단이 지난 12일
부터 실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였습니다.
하지만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실사단의
은행진입을 막으면서 실사가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질문2,그럼 광주은행 실사는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고 잇습니까?
답변2,녜,광주은행 실사는 이번주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와 전북은행 실사단은
지난주말 물밑 접촉을 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광주은행의 자율경영 보장과
독자적 발전방안,광주은행 직원의 백%고용
승계등을 전북은행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전북은행 측이
진정어린 제시안을 갖고 나오면 실사를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노조와 전북은행 모두 조세특례제한법처리문제 때문에 다급해 지고 있습니다.
질문3,광주은행 민영화를 위해 조세특례
제한법 처리가 왜 문제가 되는 겁니까?
답변3,현재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매각과정에서 6천5백억 가량의 세금을 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에따라 국회에서는 지난해말까지
한시적으로 세금을 감면해 주는 조세특례제한
법을 처리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경남은행의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반발한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의 반발로
처리가 지연됐습니다.
이와관련해
우리금융이 이달말까지 조세특례제한법 처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광주은행과 경남은행의 매각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증폭됐었습니다.
질문4,그럼 현재 조세특례제한법은
국회에서 어떤 상태에 있습니가?
답변4,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조세소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이자리에서 지역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들은 향토은행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간 합의가
이뤄져야 오는 20일 다시 회의를 열갰다고
밝혔습닌다.
광주은행 노동조합은
일단 국회 회의를24일로 연기 해줄것을 비공식적으로 요청해논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조만간
광주은행에 대한 실사가 이뤄지고 조세특례
제한법도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은행 본점앞에서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