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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틀째 '최다' 확진.. '전 도민 잠시 멈춤 운동'

광주에서 이틀 연속으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 133명에 이어
오늘 오후 2시까지 145명이 추가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틀 연속으로 하루 최다치를 갈아치운 것인데,
특히 최근 확산 추세는 요양병원과 복지시설, 교육시설,
제조업체 할 것없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도
점차 우세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채 3주도 남지 않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 방역당국은 이시각 현재
확산 차단과 병상 확충 대책을 논의하고 있으며
전남은 설 연휴 때까지
전 도민 잠시 멈춤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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