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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청년 ICT 육성

(앵커)
청년들의 가장 큰 자산은 꿈이죠.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에는
부족한 게 많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
한계이지만 말입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지원기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청년들의 상상을 엮어서
정보문화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자는 시도입니다.

보도에 박수인 기자입니다.

◀VCR▶

차안이나 방안의 미세먼지가 걱정되면
종이와 에어필터만으로 누구나
나만의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에 기술력만 보태면
생활이 좀더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20대 기술자들과 기획자들이 의기투합한 곳.

지난해 말엔 종군 위안부 협상에 반대하는
LED 소녀상을 클라우드 펀딩으로 제작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상상력이 가장 큰 재산인 이 청년 협동조합은
생활 소품에서 미디어아트와 사물인터넷에까지 도전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INT▶ 서강원 이사장

늦은 오후 백여명의 청년들이
광주시내 한 복합문화공간에 모였습니다.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정보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업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 앞서
문화기획과 정보기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머리를 맞댄 자립니다.

앞으로 청년들의 요구에 맞춰
창작 지원 공간과 프로그램이 구성되고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낸 청년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 자금이 지원됩니다.

◀INT▶ 이정현 원장

청년들의 상상력과 기술력에
자금과 협업의 기회가 더해지면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유쾌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엠비씨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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