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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세계박람회장 "재개장 성패"

◀ANC▶
지난 4월 재개장됐던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관람객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재개장 기간 당초 기대를 뛰어 넘는
168만 명이 찾아 일단 운영을 연장했는데
사후활용은 여전히 고민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흉물로 변해가던 여수 엑스포장이
재개장된 건 지난 4월,

폐막 7개월여 만에 재개장되면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재개장은 기대 이상의 관람객 몰이로
이어졌습니다.

재개장 기간 누적 관람객은 168만 명,

당초 정원박람회 폐막과 함께 문을 닫을
예정이였던 엑스포장은 재개장 연장이
결정됐습니다.

재개장 연장이 결정됐지만
사후활용에 대한 정부입장은 여전히 모호합니다

개발도상국의 해양문제 해결을 약속한
천억 원 규모의 '여수프로젝트',

논란의 쟁점 가운데 하나인
3천 8백억 원의 정부 선투자금 투자 여부,

2차 민간 매각에 실패한 엑스포 시설물의
매각방식 변화에 대한 보다 분명한 입장을
이제는 표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2차 민간 매각 실패,

연간 유지.관리비용 214억 원,

엑스포장의 내년 상반기 3차 매각 공모에 앞서
이제는 정부가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야 할
시점이 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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