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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 완성차 공장에 현대차 참여

(앵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완성차 공장 설립에
현대자동차가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투자가 성사된다면 일자리 창출과
광주형 일자리 확산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먼저 김인정 기자

(기자)

현대자동차가 광주시에
사업 참여 의향서를 보내왔습니다.

광주시가 빛그린산단에 설립을 추진하는
완성차 공장에
여러 투자자 중의 일원으로
지분을 투자할 뜻이 있다는 내용입니다.

(CG)
구체적으로는 경제성 있는 신차를 개발해
광주공장에서 위탁 생산하고,
생산 규모는 시장 수요를 고려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연간 10만대 규모에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가 포함된 합작 법인에
광주시는 대주주로 참여하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노동자에게 4천만 원대의
적정 임금을 제공하되
주거나 의료,교육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SYN▶윤장현 광주시장
(이제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발'이지만 대한민국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 완성차 공장이 세워지면
부품산업 활성화와
친환경차 사업 추진 등에도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곧바로 협상단을 구성해
올해 안에 투자를 현실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대차와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고,
현대차도 오는 4일,
빛그린산단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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