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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자립 시스템 수출

(앵커)
한국전력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 자립 시스템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서
에너지밸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진도군 가사도는
서남해 최초의 에너지 자립섬입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필요한 전력을 스스로 해결하는 곳입니다.

시끄럽고 매연을 뿜어대던 디젤발전기는
대부분 사라지고
전력 사용량의 80% 이상을
친환경 발전 시스템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섬 주민들은
정전 등 에너지난을 덜수 있게 됐습니다.

(전화 인터뷰)-'건조기를 설치할수도 있고'

국내 도서 벽지를 중심으로 추진된
에너지 자립 사업이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캐나다 북부지역의 자그마한 도시 페넹캥귀신,

배전자동화 시스템이 없던 이 지역에
한전이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국내에서 실증된 에너지 자립섬 모델이
북아메리카 시장으로 확대 진출한 것입니다.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이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 사업에는
한전의 협력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인터뷰)-'중소기업들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

빛가람에너지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에게
또 하나의 기회를 제공하게될 에너지 자립사업,

전라남도도 향후 10년동안
50개 섬을 에너지자립섬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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