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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전력 전망1 - 첫 실전경기 치렀다

◀앵 커▶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 훈련 중이
기아 타이거즈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고
사령탑이 교체된 뒤
맞이한 첫 시즌이라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기아타이거즈의 전지훈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지성 스포츠캐스텁니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부에 위치한 우라소에구장.

첫 평가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인터뷰▶

겨우내 강도높은 체력 훈련과 전술훈련을
병행해온 선수단.

이제부터는 실전을 통해 객관적인 전력을
점검하고, 올시즌 팀 운영의 밑그림을
그려가야할 시간입니다.

◀인터뷰▶
(감독)

비록 첫 실전 경기 내용이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이
가장 중요하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실제로 출범 첫 해를 맞은 김기태 호는
올 시즌 팀 리빌딩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지난 달 중순부터 시작된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층이 한층
두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자)
◀인터뷰▶
(이범호선수)

기아는 전지훈련을 마치는 다음달 4일까지
국내 다른 구단과 일본 프로팀들을 상대로
아홉 경기를 더 치를 예정인데,
남은 평가전에서도 신구 선수들간의 경쟁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재도약을 위해 자율 야구를 모토로 내건
40대 젊은 감독.

(스탠드업)
김기태 감독의 바람처럼
올시즌 기아타이거즈가 재미있는 야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mbc뉴스 정지성입니다.





◀END▶
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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