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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U대회2 - 성화봉송 제주서 출발

(앵커)
광주 U 대회를 밝힐 성화가
이른바 '빛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제주도를 출발한 성화는
대회 개막일까지
전국 곳곳을 밝히게 됩니다.

송정근 기잡니다.

(기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성산일출봉 광장이
성화봉 끝에서 솟구치는
불길로 환하게 밝혀집니다.

성화봉을 넘겨받은 첫 주자는
제주 토박이인 강경용 이장.

(인터뷰)
고익진/ 성화봉송 주자
"광주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성화 봉송주자로서 개인적으로는 크나큰 영광이고, 이 축제가 온 국민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회식 당일
광주 하계 U 대회 주경기장인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 도착할 성화는
이로써 전국을 도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풍물놀이 싱크)

성화가 찾아가는 곳은
담양 죽녹원과 안동 하회마을 등
전국 17개 시도 66 곳으로
지역에 맞춘 문화행사와 함께
대한민국 구석 구석을 밝히게 됩니다.

성화봉송주자는 목포의 80대 최고령주자부터
국내 최초로 물길 봉송에 나서는
춘천 물레길 카누팀까지
모두 3천 1백 5십명입니다.

특히 양궁스타 기보배 선수와
고베 U 대회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용발 감독 등
스포츠스타가 개회식 직전인
7월 2일 성화봉송 주자로 뛰게 됩니다.

7월 3일 주경기장에 성화를 밝힐
마지막 주자는 개회식 당일 공개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김인정
광주MBC 취재기자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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