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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 아파트 30층·주상복합 40층 '제한' ..탄력적 적용

광주시가
아파트 30층과 주상 복합 건물 40층 등에 적용되는
층수 제한 규정을 일부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획일적인 층수 제한 기준을
지역별 특성 등 여러 변수를 감안해
정교하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담당 부서에 개선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입지 여건과 무등산 조망, 공공성 등을 고려해
층수 제한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등
도시경관 계획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고층 건물 난립의 부작용을 막자는 취지로
지난해 6월 준주거지와 상업지는 40층,
일반 주거지역은 30층까지만 건축물을 짓도록 했습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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