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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휘발유 가격 인상

◀앵 커▶
"내릴 때는 2G급인데
오를 때는 LTE급이다"

기름값을 두고
요즘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20일 연속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이제 광주에서도
천 삼백원 대 주유소는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광주의 한 셀프 주유소, 차량들이 기름을
넣기 위해 꼬리를 물고 들어옵니다.

휘발유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조금이라도 싼 가격을 찾아
기름을 넣는 행렬이 다시 시작된겁니다.

◀인터뷰▶

◀인터뷰▶
(C.G)
실제로 지난 4일 리터당 1399원까지 떨어졌던
광주 지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천 사백원대 후반까지 올라섰습니다.

이제 더 이상 천 삼백원대 주유소는 사라진
겁니다.

같은 기간 경유도 리터당 40원 넘게 상승했습니다.

(스탠드업)
국제 유가가 오르기 시작하면서
국내 휘발유 소비자 가격도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유사들은
이번주에도 휘발유의
주유소 공급가를 리터당 26원 인상했습니다.


◀인터뷰▶

내릴때는 굼뜨기만하던 정유사들이
가파르게 가격을 인상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도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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