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광주 MBC가 마련한 신년 중국 기획.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중국
중국 상해의 한 LED 기업.
관공서에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는
이 기업은 20여년전 맨손으로 중국에 건너왔던
정희천 대표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사업으로도 제법 성공한 정 대표에게도
사업 초창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관리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S.U)
이곳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수많은
한국 기업가들은 사업 초기에
중국 관리들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서 많이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투자유치 준비가 안돼있다는
얘깁니다.
중국 현지 사업가들이 지적하는
대표적인 문제점은
바로 공무원들의 의식 차이입니다.
◀인터뷰▶
정희천...968.3870 11.12.10
투자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행정기관 내부에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인터뷰▶
그렇다고 지역의 경쟁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치가
중국내에 구축돼 있는 것도 아닙니다.
광주를 알릴 수 있는 대표적인 콘텐츠,
아시아 문화 전당이 올해 개관하지만,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또,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도
중국 내부에서는 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이에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중국 자본을 유치하고,
지역 기업들의 수출 지원과 더불어
지역의 관광 역량을 홍보할 수 있는
중국부와 같은 종합적인 행정 지원 조직이
신설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중국 시장을 해부하고
분석해 나가야 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상해에서 MBC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