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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군부대, 내년 말까지 이전 로드맵 제시

무등산 정상에 있는 군부대의 이전 로드맵이
내년 말까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송갑석 국회의원과 광주시, 국방부는
무등산 정상에 위치한 군부대 현장을 방문해
점용 허가가 끝나는 내년 12월까지
이전 대상 부지와 복원 계획 등 로드맵을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지역을 지키는 군사시설도 중요하지만,
변화된 안보 환경과 무기 체제,
그리고 지역민의 지속적인 이전 요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무등산 정상의 군부대는
지난 1966년부터 지역 방위 차원에서 주둔하면서
시민들의 접근이 통제돼
그동안 이전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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