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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10승 목표..이재영 영입설은 사과"

광주시에 연고를 둔 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미디어데이에서 올 시즌 "색깔있는 배구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지난해 3승 밖에 못했지만,
팬들 사랑 덕분에 행복한 배구를 했다"며
"올 시즌에는 10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학교폭력 논란을 빚은 이재영 선수 영입설에 대해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배구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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