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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보류' 의견서 철회 안 하면 '보여주기식 쇼' 불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단체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즉각 철회하라고 외교부에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박진 장관의 지난주 광주 방문이 '보여주기식 쇼'가 되지 않으려면
사실상 판결을 미뤄달라는 취지로
정부가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부터 철회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은 내일(6)까지 양금덕 할머니 관련
미쓰비시 중공업의 국내 자산 매각을 두고
즉각 기각할지, 본안 심리에 들어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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