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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민사 앞 전신주에서 불... 일대 정전

오늘(29) 새벽 4시 40분쯤,
광주 북구 화암동 충민사 앞 전신주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주변 마을 25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겨
약 3시간 동안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과 소방당국은
고압 선로에 단락 흔적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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