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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현장취재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착착'.. 직원 채용 본격화

(앵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사 공정률이 50%에 육박했고,
공장 가동을 위한
인력 채용 절차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빛그린산업단지에
자동차 공장 건물이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부지 면적이 60만 4천여 제곱미터,
차체와 도장, 차량조립 등
모두 3개 동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차량 생산 가능 규모는 연간 30만 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절반 수준입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은
착공 8개월만에 공정률이 50%에 육박했습니다.

외형 골조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고
다음달부터는
자동차 생산 설비가 구축될 예정입니다.

(인터뷰)-GGM 생산본부장
"현대기아차 공장 보다 좋은 생산 환경 구축"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2월부터 공장 시운전을 한 뒤
4월쯤에는
시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자동차공장 신축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이 곳에서 일하게 될
현장 인력을 뽑는 절차도 시작됐습니다."

일반직 직원 60여 명을 채용한 데 이어
생산직 노동자 7백여 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공채할 예정입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술 인력을
충분히 선발할 수 있느냐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패의 열쇠-ㅂ니다.

(인터뷰)-자동차산업과장
"경력직원이 신규 직원을 교육시키며 생산참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현재의 공장 설비가
5개의 차종을 함께 생산할수 있을 구조여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도
향후 계획만 세워지면
순차적으로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이계상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장

"초심을 잃지않고 중심에 서서 진심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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