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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목포 호텔 바람, 1400객실이 갖춰진다

(앵커)
목포 원도심을 중심으로
호텔 건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 목포가
숙박시설로 인한 고민을 덜게 될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기자)
옛 교보생명 건물이 들어서 있던
목포시 호남동 67번지 일원.


축구장 15개를 합한 면적의 땅에
호텔 사업이 추진됩니다.

200실 규모의 19층짜리 4성급 호텔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44층
높이로 지어집니다.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목포 상락동과 동명동 등
원도심에는 513실 규모와 170실 규모의
호텔이 각각 공사 중입니다.

또 평화광장 인근 상업지역에도
568실 규모의 호텔이 지난해말
건축허가를 접수하고,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들 숙박시설은
호텔과 오피스텔의 장점을 모은
주거형태로, 중장기 체류를 위한
시설입니다.

* 김재성 건축행정과장/목포시청
"숙박시설이 들어오면서 관광객들이 목포에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마련되리라고 봅니다"

늦어도 2025년까지 이들 호텔이 모두
문을 열게 되면 목포 도심에만 1400여
객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김안수
목포MBC 취재기자
법조ㆍ경찰ㆍ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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