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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윤장현 광주시장 암 수술

(앵커)
윤장현 광주시장이
어제(23) 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은 성공적이라고 합니다.

윤 시장은 수술을 받기 전에
위암 진단 사실을 직접 공개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윤장현 광주시장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복강경으로 위를 부분 절제하는 수술은
2시간 반동안 진행됐습니다.

회복에 들어간 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수술 잘 받았다며
사진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윤 시장의 곁은 비서진이나 수행원 없이
가족들이 지키고 있습니다.

(CG)
윤 시장은 시민에게 보고할 의무가 있다며
수실 직전에
위암 진단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2주일 전 종합검진에서 1cm의 궤양이 발견돼
정밀검사한 결과
상피에 국한된
조기 위암으로 진단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평생 의사로 살아왔지만
수술을 받는다는 현실이 실감나지 않지만
잘 이겨내겠다며
시민들의 기도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수술 전날부터 병가를 낸 윤 시장은
열흘 정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시정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