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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요양병원용 4차 백신 대량 폐기 위기..집단감염 확산 탓

요양병원 집단감염으로
종사자와 환자들이 대거 확진 또는 격리되면서
이들에게 배정된 백신이
대량 폐기 처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1만 5천여명이
접종할 수 있는 4차 접종용 백신이
광주 요양 병원과 시설에 배정됐지만
다수 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접종이 어렵게됐습니다.

한 달 가량 냉장 보관할 수 있는
백신 특성상 며칠 안에 쓰지 않으면
모두 폐기 처리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가급적 접종을 유도해
폐기량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절반 이상은 폐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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