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 확진 300명 넘어서.. 오미크론 '비상'

광주,전남에서 어제 하루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어제 하루
요양시설과 교육시설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1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사흘 연속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남에서도
목포와 무안 등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여수와 순천 등에서도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164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에
전파력이 빠르고 잠복기가 짧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거나 취약시설 등을 방문한 사람은
서둘러 진단검사를 받고,
특별방역 대책에 적극 협조하는 등
확산 방지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