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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대 1, 전남 *대 1 경쟁률

(앵커)

4.13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광주와 전남 모두
양당 대결 구도속에
5대 1이 넘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

이번 후보 등록의 특징 ..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20대 총선에
광주 8개 선거구에는 43명이 출사표를 던져
5.4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남 10개 선거구에도 52명이 등록을 마쳐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각각 지난 19대 총선(33.. 48)에 비해
광주는 10명, 전남은 5명이 더 등록했는데 ...

이번 선거가 일당 독점구도가 깨지고
양당 경쟁체제로 치러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목포 선거구가 8명으로 후보가 가장 많았고
광양*곡성*구례 7명,
광주에선 동남갑 등 4개 선거구가
각각 6명이 등록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18개 전 선거구에 후보를 냈고,

상대적으로 열세인 새누리당도 16개,
민중연합당도 15개 선거구에 출마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는 지난 19대 35명에서
이번 총선에는 17명으로 절반으로 줄었고,

여성 후보는 11명으로
지난 총선 5명에 비해 늘었습니다.

최연소 출마자는 광주 동남갑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황인용 후보로 만 26살 이었고,

최고령 출마자는
담양*함평*영광*장성의
무소속 김천식 후보로 만 74살이었습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강운태 후보는 가족이 대리 접수해
광주 동남갑 선거구에 옥중 출마했고,

같은 선거구의 강도석 후보는
18번째 선거로 최다 출마자로 기록됐습니다.

후보 3명 가운데 한 명 꼴로 전과가 있었지만
대부분 집시법 위반이나 음주운전 이었고,

체납 후보자는 6명이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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