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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장애인 이동권 확대해야!

◀ANC▶
장애인들은 밖에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특히 먼거리를 오가는 교통수단은 더욱
절실하지만 현실은 법적인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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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장애인 콜택시 콜센터는 아침 무렵에
가장 바쁩니다.

◀SYN▶
/2시 30분에 예약돼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현행법은
오는 2016년까지 1.2급 장애인 2백 명에
콜택시 한 대를 구입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도내 장애인 콜택시는
보성 영암 영광 신안에는 한 대도 없는 등
아직 법적 기준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재정여건 때문에 오는 2016년까지인
의무구입 목표시기도 늦춰야 하는 실정입니다.

◀INT▶ 최봉현 도로교통과장[전라남도]
/(국토교통부에)2018년까지 153대의 의무도입을
하겠다고 건의했고 도내 장애인단체하고도
2018년까지 목표를 완성하겠다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현실적으로 생계형 활동이 많은
3급 장애인들의 교통편의도 도와 줄 것을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INT▶ 박신금[콜 서비스센터 직원]
/"실질적으로 돈을 벌러 다니는 사람들이
3급 장애인들 아니냐, 우리는 왜 차를 못 타게
하느냐?"(고 항의합니다.)

전라남도는 시군별로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콜서비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청 근처 전남복지재단에 통합할 계획입니다.

S/U]전라남도는 사회복지회관이 완공되면
오는 9월 초부터 이곳에서 장애인 콜택시
통합콜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최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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