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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호남 전역 두 자릿수 득표율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호남에서 역대 보수 후보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 대선 개표 결과
윤 당선인은 광주 12.72%, 전남 11.44%,
전북에서 14.42%의 득표율을 기록해
호남 3개 권역 모두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보수 후보 가운데 가장 높았던
지난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가 기록한
호남 10.46%의 득표율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등 공약과
윤 당선인과 이준석 대표의 잦은 방문으로
목표로 했던 20%대 득표율에는 미치지 못해
호남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주에서 84.82%, 전남에서 86.10%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대선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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