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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승용차 일가족 덮쳐 6명 다쳐

(앵커)

오늘 아침 등굣길,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초등학생 남매와 어머니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를
무리하게 통과하려다 난 사고로 보입니다.

보도에 남궁욱 기잡니다

(기자)

오전 8시 20분, 등교하는 학생들로 북적이는 거리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도로 돌진한 SUV 차량 앞에
초등학생 남자 어린이와 여자어린이,
그리고 남매의 어머니가 쓰러져 있습니다.

(스탠드업)
SUV차량은 교차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 후 인도로 돌진했고, 초등학생 남매와 어머니를 덮쳤습니다.

SUV 운전자인 42살 최씨가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를 무리하게 통과하려다
발생한 사고로 추정되는데,

일가족 3명을 포함해
차량 운전자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이성길/사고 목격자
"학생들은 여기서 대기하고 있고 (횡단보도)건너가려고... 차를 받아버리니까 총알처럼 인도로 들어가 버렸어요. "

부상자들 가운데 초등학교 1학년인 고 모양이 머리를 크게 다쳤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인 최 씨가 병원에서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남궁 욱입니다.

◀ANC▶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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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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