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의 측근임을 강조하며
채용의 대가로 지인들에게 억대 금품을 받아 챙긴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을 대가로
피해자 여섯명에게
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와 B씨 등 두 명을 구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범 A씨는
이용섭 광주시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피해자를 속였고,
B씨는 지인 등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집책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