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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공약·정책·한판승부_순천·광양·곡성·구례을]⑭ "산단·의대·노동‥지역 발전 적임자"

(앵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도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국회 입성을 노리는 3명의 후보는 
넓은 선거구를 누비며
지역 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유민호 기자입니다. 

(기자)
3명의 후보가 격돌하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4개 시·군을 모두 챙기는 만큼,
선거 운동 초반부터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사천 논란을 정면 돌파하고
본선에 오른 민주당 권향엽 후보. 

국회 입성 시 1호 발의 법안으로 
철강의 첨단전략지구 포함을 꼽았습니다.

* 권향엽 /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디스플레이, 반도체 이런 것에 제철이 들어갈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통해서 
우리 국가산단의 체질 개선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보고 싶습니다."

인물론으로 민주당 텃밭에서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지난 국회 때 이루지 못한
지역 공공의대 신설을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정현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저는 19대, 20대 국회의원 하던 시절에 1호 법안이 공공의과대학이었고 
이번에 22대 국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또다시 제1호 법안은
전남 동부권에 
의대를 유치하는 공공의과대학 법안이 될 것입니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지지를 결집 중인 진보당 유현주 후보.

특별법 발의로 비정규직
노동자 편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현주 /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근로자지위확인소송에서 승소를 해도 정규직으로
온전하게 전환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전한 정규직으로 전환되기 위한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겠습니다."

농촌뿐 아니라 도시까지 덮친 
지역 소멸 해법으로 
권 후보는 공공주택 공급과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 권향엽 /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지역 인재 채용 이런 것을 통해서 젊은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우리 지역에서 출산, 육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 후보와 유 후보는
교육발전특구와 일자리를
해결책으로 제시했습니다. 

* 이정현 /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교육발전특구를 활성화시켜서 젊은이들을 끌어 들이고
젊은이들이 놀 수 있는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 유현주 / 진보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
"양질의 일자리 문제가 첫 번째일 것 같고요. 
청년이나 주민이 머물 수 있는 정주 여건을 마련하는 게."

설립자 비리 등으로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보건대학교 문제를 두고,
세 후보는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유민호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경찰 광양교육청

"잘 듣겠습니다. 여수MBC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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