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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축 아파트 콘크리트 균열·안전난간 미설치 418건 적발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에
도내 신축 공동주택 12개 단지, 7천894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해
418건을 지적·개선 조치했습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콘크리트 균열과 안전난간 미설치, 경계석 침하,
세대 내 타일 마감, 도장 불량 등이 주로 지적됐으며,
특히,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골조단계 점검이 골조 완공 후가 아닌 공사 중에 이뤄졌고,
품질점검 대상도 공동주택 30가구 이상으로 조례에 규정해
주택법상 기준인 3백 가구 이상보다 확대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건축계획과 시공, 안전, 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7년동안 91개 단지에 대해
3천172건을 시정조치했습니다.
최우식
여수MBC 취재기자
순천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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