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10월 첫번째 휴일을 맞아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역민들은 청명한 날씨속에
차분한 휴일을 맞았습니다.
휴일 표정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가지런히 정리된 물건들속에
이리저리 살피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벼룩시장에 나온 시민들이
보물 찾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이며
각종 의류, 아이들 장난감까지
다양한 품목의 물건들이 거래됩니다.
여수시가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열고 있는
벼룩시장은
이제 주말 인기 장터로 바뀌었습니다
◀ＩＮＴ▶
눈이 부시도록 맑은 가을 날씨는
강태공들이
낚시대를 드리우기도 안성맞춤입니다.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된
강진군 가우도에서
가족동반 낚시대회가 열렸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낚시공원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50개 팀이 참여해
저마다 낚시 실력을 뽐냅니다.
◀ＩＮＴ▶
올들어 처음으로 무등산의
지왕봉과 인왕봉이 등산객들에게 개방됐습니다
가을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무등산 정상이 고개를 내밀면
일렁이는 억새 물결 사이로
울긋불긋 등산객들이 줄지어 정상에 오릅니다.
◀ＩＮＴ▶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재조명하는
학술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전쟁과 여순사건 등
격동의 현대사를 살다가 순교한
손 목사의 자기 희생 정신을 조명했습니다.
단순한 목회자가 아닌
나환자에 대해 무한한 사랑을 실천한
한 의인으로 평가받는 자리가 됐습니다.
◀ＩＮＴ▶
10월의 첫 휴일
청명한 가을 날씨속에 펼쳐진 다양한 행사가
지역민들에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