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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모 고교 학생 180여명 교사에게 성희롱"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광주 남구의 모 고등학교 일부 교사들이
여학생의 신체부위를 비하하는 발언 등
성희롱 발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학생들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측은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전교생의 20%에 달하는 180여명의 학생이
교사 10여명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도 사실을 조사한 뒤
관련 교사에 대한 처분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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