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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용카드 결제기서 개인정보 또 유출

◀ANC▶
신용카드 결제하는 것도 이제
안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음식점 등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1천2백만건이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구글 검색 화면에 잡힌 개인정보.

다름 아닌 일반 시민들이
음식점과 편의점에서 카드결제한 내역입니다.

이름과 연락처, 어디서 언제 어떤 카드로
얼마를 결제했는지, 카드번호까지
누구나 검색해볼 수 있게 돼있습니다.

◀INT▶
김대웅 수사관/ 광주 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

미국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는 1천 2백만 건.

(c.g) POS 단말기는 카드로 결제하면
인터넷에 연결돼 결제가 이뤄지는데
이때 남은 정보들이 암호화되지 않고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된 겁니다.

가맹점 600여개에서 결제한 정보가 유출된 건데
카드번호만 알아도 결제에 악용할 수 있어
2차 피해도 우려됩니다.

◀INT▶
정영삼 수사관/ 광주서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스탠드업)

경찰은 POS 관리업체 서버 담당자 39살
최 모 씨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국내에 2,300개에 달하는 다른 업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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