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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차량 이정표 들이받고 불... 4500만 원 재산피해

오늘(9) 새벽 1시쯤,
장성군 남면 편도 1차선 도로를 달리던
14.5톤 택배 화물차가
도로표지판을 들이받고 불이 나
1시간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체와 택배 화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충격으로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지은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아무도 보지 않을 때도 주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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