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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여수, 순천, 곡성, '맛'의 도시 선점 '치열'

◀ANC▶
음식이 그야말로 문화의 '메가 트랜드'로
성장하면서
지역마다 향토음식으로 주목받기 위한 고민이
치열한데요,

음식과 문화, 그리고 관광을 연계시켜
산업화 시켜나가기 위한 노력들이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본격적으로 식당가가 조성된지 6년째를 맞는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지금은 평범해 보이는 도로변 녹지공간에
//아이들의 놀이터가 다양하게 들어서고,

식당가 앞 도로는 차없는 문화의 거리로
단계별로 조성됩니다.

건물의 벽면은 꽃과 나무를 활용한
감성적 공간으로 다시 디자인 됩니다.//

광양시의 의뢰를 받아
불고기 특화거리의 명소화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 컨텐츠 기획사의 기본 구상입니다.
◀INT▶
"(이제 소비자 들의)관점이 먹는것 뿐만 아니라
놀고 싶어하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면
지금보다는 훨신 더 특화거리의 브랜드가 상승될 것으로 확신 하거든요."

다른 지역들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순천은 동외동 웃장의 시설과 주차장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여수는 돌산 회타운과
봉산동 장어탕, 게장거리중에서
어디를 선택할지 고심중입니다.

모두들 올해 시작되는
전라남도의 음식 특화거리 공모 사업을 기회로
열악한 인프라를 개선해
관광산업에 활로를 열어보자는 복안입니다.
◀SYN▶
"현재는 (음식 거리를) 찾기도 힘들지만 주차를 하고 이동해서 음식을 먹는 편의시설이 지금은 안 돼 있습니다."

성패의 관건은 단순한 인프라 보강수준을 넘어
어떻게 지역의 음식과 문화를
풍성하게 결합시켜 내느냐 여부.

(CLOSING)-
맛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선점하기 위한
지역간의 경쟁이 뜨겁습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END▶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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