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참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유족과 시민단체가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 체포를 계기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학동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3)
광주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 사업 전반에서 금품을 받고 알선한 혐의로
긴급체포 된 문 씨에 대한 수사가
재개발 사업 비리 전반에 대한 것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지난 11일
학동붕괴 참사 직후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3개월 만에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